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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핵’은 불안정한 원소의 원자핵이 스스로 붕괴하면서 내부로부터 방사선을 방출하는데, 이 방사선의 세기를 ‘방사능(radioactivity, 放射能, 핵)’이다. 또한 ‘방사선(radioactive, 放射性)’은 원자핵이 입자를 사출하거나 전자파를 내서 자연스럽게 붕괴하는 성질이 있다는 뜻이다.
특히 ‘원자는 핵과 전자’로 구성됐다. 그래서 우리는 원자력발전소와 핵발전소라고 부르고 있다. 원전은 물론 원자폭탄, 수소폭탄에는 모두 ‘우라늄’을 사용한다. 우라늄은 자연에서 생성되나 소량이라서 인공적으로 ‘플루토늄’을 생산하게 된다. 모두 핵물질 원료이다.
핵 발전에서 나오는 ‘저준위방사성폐기물(장갑, 옷, 도구 등)’의 반감기는 약 300~400년이고 ‘고준위방사성폐기물(핵발전 폐원료)’의 반감기는 약 20~30만년이라고 한다. 지난 2005년 삼척에서 큰 논란이 됐던 저준위방폐장은 경주에 건설 중이나 고준위방폐장은 만들 수도 없어 각 원전 단지에 보관하고 있다. 문제는 2016년 포화 상태라니 걱정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세월호 참사 사건으로 인해 조용하지만 우리 지역은 핵발전소 문제로 공방이 뜨겁다. 45년 미국의 일본 원자폭탄 투하, 구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우리나라 원전마피아 집단 98명 구속, 잦은 고장 가동 중단, 약 2조 손실.
과연 이번 선거에서 삼척시민들이 ‘핵(원전)’과의 싸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아니면 계속 될지 그 답은 우리 유권자(주권자) 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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