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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24절기 중 ‘처서(處暑)’가 지나며 뜨겁던 '삼복(三伏)'도 가고 10여일간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씨가 계속돼 농민들의 마음이 불안했을 것이다. 탐스럽고 빨갛게 익은 고추가 빗물로 갈라지거나 터지고 햇볕이 잘나지 않아 건조가 매우 어려워 썩는 경우도 대부분이었다. 기계가 있는 집은 말리기 쉽다.
이달 7일 ‘백로(白露, 24절기 중 17기)’가 지나고 오는 23일에는 ‘추분(秋分)’이다. 위의 ‘처서’부터는 무더움이 식어지기 시작하고, ‘백로’후 부터는 시원하고 청명한‘ 천고마비(天高馬肥, 가을 하늘이 높고 맑아 말이 살찐다)’의 계절이다. 음력 24절기는 중국 ‘주(周)나라(기원전 1046?~기원전 256년 경)’이다.
그런데, ‘로마’ 달력이 생긴 역사와 중국 ‘주나라’의 24절기’도 약 3천년 전이다. 그런데, 우리(모두)는 부모에게서 태어나 자라고 청년으로 성장하면서 어떤 것을 배우거나 깨우치며 무슨 행동을 하는지 조금 생각해 보자. 이같이 인류역사가 증명하듯이, 모두 동서양 조상들이 공부했기 때문이다.
이제 선선한 가을이다. 가을은 ‘독서(책)의 계절’이라고 한다. 꼭 정독을 해야 하는 어려운 ‘교과서나 이론서’가 아닌 ‘소설책이나 수필집’을 구해 한권이라도 읽어보자. 글쓴이는 20대부터 책을 좀 읽었으며 지금도 그러하다(언론인 직업상). 어른들도 책속에 있는 ‘우주의 진리와 자연의 이치’를 배워보면 어떨까요?
(지난호 누락 정정 : ‘매슬로 욕구 5단계’중 첫 단락, 1934년 위스콘신 대학원 심리학 박사 졸업후 이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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