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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장 선거 새누리당 대 무소속… 6파전
삼척선거는 ‘원전 찬·반’ 영향 미칠지 촉각
사전투표 5월 30일~31일 각 투표소에서 실시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대 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 사건으로 과거 선거보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무소속 후보들이 막바지 표심 잡기에 들어갔다.
이번 선거에는 동해시에서 시장 6명, 도의원 7명, 시의원 18명, 기초 비례 3명 등 총 34명이 등록했으며, 삼척에서는 시장 2명, 도의원 4명, 시의원 20명, 기초 비례 1명 등 총 27명이 등록했다.
특히 강원도의회 의원선거 삼척시 제2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심영곤후보가 단독 등록했으며, 비례대표 삼척시의회의원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이 추천한 후보만 등록하여 투표를 실시하지 않게 됐다.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후보자들의 각종 정보공개자료를 살펴보면 동해시에서 최고령 후보자는 동해시장선거 무소속 홍희표 후보가 76세로 가장 많았고 동해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 무소속 손득호 후보가 37세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산신고액을 살펴보면 시의원선거 가선거구 새누리당 김홍수 후보가 30여억원을 신고하여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시의원선거 나선거구의 새누리당 정성모 후보가 20여억원을 신고하고, 시장선거 무소속 김형대 후보는 -15여억원을 신고하였다.
전과기록을 살펴보면 총 34명의 후보자 중 무려 20명이나 전과기록이 있으며 최고 6건인 후보자도 있고 군미필은 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의원선거 나선거구에서는 여성후보자가 3명이나 등록하여 누가 시의회에 입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삼척시에서 최고령 후보자는 삼척시장선거 새누리당 김대수 후보와 삼척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 김영규 후보가 각각 72세로 가장 많았으며, 시의원선거 나선거구 윤봉준 후보가 44세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산신고액을 살펴보면 삼척시의원선거 새누리당 정정순 후보가 12여억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김대수 시장후보가 10여억원을 신고하고, 강원도의회의원선거 제1선거구 김상용 후보가 5백여만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신고했다.
전과기록을 살펴보면 총 27명의 후보자 중 14명이 전과기록이 있으며 최고 7건인 후보자가 2명이고 군미필 후보자는 2명으로 나타났다.
동해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심규연 후보와 무소속 김원오, 김형대, 최경순, 한기호, 홍희표 등 6파 전이 전개되고 있고 삼척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김대수 후보와 무소속 김양호 후보가 원전 유치 반대를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동해시 선거전은 큰 쟁점사항이 없으나 삼척시장 및 도·시의원 선거전 원전건설 찬·반으로 갈려 선거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27일 오후 삼척문화방송(MBC)에서 김대수 후보는 복합에너지 거점도시 육성과 러시아 가스터미널 유치 등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반면 김양호 원전 반대후보는 당선시 원전을 철회하고 그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짓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28일 오전 삼척문화방송(MBC)이 주최하는 동해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6명의 후보들은 각기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설명하고 지난 시절 업적 등을 알렸다. 특히 야당(새정치) 시장후보가 없는 동해시장 무소속 후보들은 주로 심규언 후보와 공방을 벌였다.
29일 오전 한국방송공사 강릉방송국(KBS)이 주최한 삼척시장 후보 토론회에서도 김대수 후보와 김양호 후보는 원전 유치와 반대의 이유는 물론 공약 및 정책의 실현 가능성, 러시아 가스 터미널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삼척주민 약 60%가 원전을 반대하고 있으나 과연 원전 반대여론이 반대후보들에게 표로 집결될 수 있을지, 아니면 원전은 반대하지만 유권자가 선호하는 후보를 선택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서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사전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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