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농업기술센터내에는 연일 전통 술 빚는 교육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해시는 지난 2011년부터 전통주 초급과정을 비롯해 심화과정반, 연구회반을 단계적으로 운영하여 전통주 제조 기술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5기 초급과정 20명이 전통주의 깊이와 궁금증을 풀고, 우리 술의 가치를 알리고자 전통주 빚기 수강 중에 있으며 앞서, 심화과정 2기생 26명이 수료했으며 심화과정 수료생들을 포함한 30여명의 연구회원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전통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 대상의 공개강좌 및 시음회 등을 개최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해시의 다각적인 교육운영 방식만큼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활동도 활발하다. 수료생들로 구성된 동해시전통주연구회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전통주 개발, 동해시대표 축제 무릉제 제례주 빚기, 각종 전통주 경진대회 출전, 전통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가고 있다.
지난 3월 대보름맞이 ‘강원우리 술 선발제전’에서 대상, 동상, 특별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강릉 단오제 대한민국 전통주 선발대회에 1명이 본선 진출하여 발표를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경진에 참여하여 기술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동별 효 잔치 개최시 손수 빚은 술을 전해드리려 했지만 세월호 침몰로 인해 각종 행사가 애도분위기 속에 취소됨을 감안하여 간소하게 관내 경로당 2곳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술 빚기 활동으로 인해 ‘지인의 술맛을 보고 나도 배워보겠노라’고 찾아온 교육생이 부쩍 많다고 전하며 소리없는 전통주 홍보나 다름이 없다고 전하였다.
덧붙여, 생활 속 전통문화의 이해와 전통주의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는 ‘2014 전통문화교육과정 전시회(가칭)’를 천연염색, 규방공예 등과 어우려져 오는 10월 30일부터 4일간 개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