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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이 발생하면 나라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가옥이 침수되면 100만원, 반파되면 450만원, 전파되면 900만원으로 복구에는 턱없이 부족한 액수이다. 그러나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국가 보조금 보다 10배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올해(2014년)는 엘니뇨와 지구온난화, 해수온도상승 등의 여러 작용으로 많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학적으로 엘니뇨란 엘니뇨감시구역(Nino3.4 5S°~5N°, 120°W~80°W, 열대중태평양)의 해수면온도가 약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평균 수온보다 0.5℃이상 높을 때를 가리킨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0.5℃의 의미를 잘 모른다. 체온이 36.5℃가 정상인데 37.0℃가 되면 온도계의 오차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어떤 물체의 온도가 0.5℃도 상승하면 그 물체는 부피팽창을 하게 되고, 물체의 표면은 공기로 열을 전달하게 된다.
이렇게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0.5℃이상 높아지게 되면, 평상시에 남·북 30°사이의 태평양에서는 적도를 중심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바람이 분다. 이를 북동무역풍이라고 부르며, 이 동풍은 태평양상에서 페루 연안에서 용승하는 차가운 바닷물과 함께 인도네시아 쪽을 향해 불어간다. 이 찬 바닷물이 서태평양쪽으로 이동, 태양 복사에 의해 점차 데워지면서, 결국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는 올라가는 반면에 동태평양의 해수면온도는 차가워져 인도네시아·호주 등 서태평양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고 페루 등 동태평양 지역에서는 바다 밑의 찬물이 계속 솟아올라 맑고 건조한 날씨가 된다. 무역풍이 약해지면(엘리뇨) 동태평양 바다 밑에서 찬물이 솟아오르는 것이 줄어들어, 중태평양과 동태평양의 해수온도가 올라가 그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린다. 이러한 일련(一 聯)의 과정을 통하여 우리가 격어보지 못하였던 이상기상이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준다.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주택, 비닐하우수가 보험대상이며 정부에서 보험료의 절반이상(55~85%)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태풍이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 피해 시 실질적인 복구비를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 관리제도라고 불린다. 보험에 가입하면 정부에서 주는 재난지원금보다 많게는 10배를 더 받을 수 있다. 이것은 시청의 안전총괄과에서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니, 지금 즉시 가입하여 기상재해를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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