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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장 양자구도·동해시장 6파전
시·도의원 공천반발 무소속 출마 강행
삼척시장 후보경선에서 탈락한 김인배 삼척시의장과 공천에서 탈락한 박상수 전 강원도의장이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백의종군 입장을 밝힘에 따라 새누리당 김대수(현 시장) 후보와 원전 반대 무소속 김양호 후보간 양자 대결구도가 굳어졌다.
김인배 시의장은 최근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불출마를 전하며 최흥집 도지사 후보를 돕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이어, 박상수 전 도의장도 새누리 당협 상임부위원장 등 각각 당 후보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동해시장 선거전은 심규언 전 동해부시장이 새누리당에서 공천받고 경선에 불참했던 한기선 전 동해부시장, 무소속 김원오 전 도의원, 김형대 전 동해시번영회장, 최경순 전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홍희표 전 동해대총장 등 6명이 출마함에 따라 새누리당 심규언 후보 대 무소속 5명 다자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또한 새누리당의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은 당내 컷오프와 경선 불복을 선언했다. 동해시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인 홍순만 전 동해시의원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 심상화 전 시의원에 이어 이기준 동해시의장도 “여성참여자 후보 1명에게 가산점 10% 적용”에 불만을 제기하며 무소속으로 전환했다.
새누리당 여론조사 경선에서 탈락한 삼척 기초의원 나선거구 김은태 후보는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7일 나선거구 김한구 및 윤봉준 후보도 기자회견을 갖고 “100% 여론조사 방식은 총체적으로 부실하고 여론조사 표본이 인구현황자료를 기준으로 지역 성별 연령별로 비례 할당하는데도, 표본할당과 조사표본의 편차가 너무 커 전혀 다른 결과가 도출됐다”고 공천에 불복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들 3명 삼척 기초의원 나선거구 후보들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선거구가 전혀 다른 가선거구 지역 유권자들을 여론조사에 참여하도록 한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고, 여성후보자 가산점은 제도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제도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났다”고 강원도당을 비난했다.
나아가 도의원 삼척시 제2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심영곤 후보의 무투표 당선을 우려해 선거구내 원전을 반대하는 윤상병씨 등 몇몇 후보들이 도의원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의원 제1선거구에도 최근 김상용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또 다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어 15일, 16일 후보 등록을 앞두고 치열한 눈치작전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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