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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석탄화력발전 사업 마지막 기회 판단
매각금액 2500~3000억원 업계 예상
동양시멘트의 자회사인 동양파워 인수전에 대그룹 계열사들이 뛰어들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동양파워 인수에 뛰어든 사업자는 총 8개 업체로 포스코 자회사인 포스코에너지가 참여했고 현대차 그룹이 참여한 한화건설컨소시엄, 대우건설,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삼탄, SK가스 등이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또한 사모펀드(PEF) 1개사도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파워 매각에 대그룹 계열사들이 대거 참여한 것은 향후 7차 전력수급계획이 실시되면 민간업체의 석탄화력발전 사업 진입장벽이 높아질 수 있다는 예측에 따라 이번 동양파워의 매각은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판단에 따라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설계·조달·시공(EPC)업체들이 인수에 참가한 이유로 발전소 건설 EPC 수주와 안정적인 발전 수입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관건은 동양파워가 오는 7월 예정된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전사업자 자격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야 발전 사업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11년 설립된 동양파워는 삼척화력발전소 사업권을 보유한 동양그룹 계열사로 법정관리 중에 있는 동양시멘트가 55%, 동양레저 25%, (주)동양 20%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매각 대금은 대주주 업체가 법정관리를 벗어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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