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자전거 동호인 20명을 초청해 7월 15일 라이딩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4월 22일~23일 1박 2일간 진행하였던 ‘어라운드 삼척2017 라이드 페스트’의 후속행사로써 대회 이후 계속적인 자전거동호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경쟁이 아닌 자전거를 타며 건강과 즐거움을 찾아 여행하는 ‘자여족’ 인구의 증가추세에 발맞추어 삼척시의 계곡과 강과 바다, 농촌과 산촌, 어촌을 아우르는 라이딩 팸투어를 통해 새로운 지역관광자원 활용을 시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6일 어라운드 삼척 홈페이지를 통해 팸투어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공고 3시간만에 완료되는 등 자전거 동호인 사이에서는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라이딩 팸투어는 어라운드 삼척 2017 라이드 코스(110km)에서 이루어지며, 라이딩 중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에서 휴식과 포토타임을 통해 관광명소 개발과 숨겨진 비경을 알려나갈 계획이며, 또한 이번 라이딩 팸투어를 보완하여 하반기에는 트렉바이시클코리아와 함께 확대 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