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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지속... 여름철 성수기 안전수칙 준수 등 필요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오상권)는 상반기 관내(강원·경북권) 연안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사망사고가 25%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파제 추락사고가 꾸준히 발생하여 전체 사고건수는 23% 증가했다.
지난해 6월 12명이었으나 올해 6월 현재 9명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으로 보면 물놀이 3명, 수쿠버활동 3명, 방파제 추락 2명, 수중형산업(해녀) 1명 등이다.
아울러 연안사고 건수는 지난해 6월말 43건이었으나 올해 6월말에는 53건으로 2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생 장소별로는 방파제(31건), 해상(18건), 해안가(4건) 순으로 방파제 사고는 이동 중 실족 23건, 음주 6건, 파도 맞음 2건 등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또한 해상·해안가에서의 사고는 너울성파도로 인한 익수사고, 스킨스쿠버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해수욕장 개장 전 물놀이 사고 또한 매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익수사고는 9건, 스킨스쿠버 7건, 고립사고 3건, 기타 2건으로 나타났다.
월별 사고 현황은 야외 활동이 시작되는 봄 행락철(4월)을 기점으로 연안사고가 증가했으며, 특히 해수욕장 등 물놀이가 활발한 6월을 시작으로 익수.추락사고가 증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과 비교하여 봄 행락철 이후 사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된 것은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 동해고속도로 확장 등으로 경북내륙과 수도권에서 동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 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동해해경본부 관계자는 하계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과거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 및 유락지에 대한 해ㆍ육상 순찰을 강화하는 등 유형·장소별 사고분석을 통하여 국민들이 안전한 동해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