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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 모색해야”
이지만 삼척소방서장, 각 기관별 철저한 대책마련도 요구돼야
낚시객 증가 추세… 낚시객 안전불감증도 중요 원인으로 나타나
지난 5일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월천 방파제에서 50대 남자가 바다에 빠진 것을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올해 삼척에서는 처음 방파제 사고로 숨진 사람이 발생, 응급구조대의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결국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
강원 동해안 방파제 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치는 사례는 매년 일어나고 있는 반면 이에 대한 대책과 예방방안은 시민들로 부터 실질적이지 못 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사망사고는 관광객 감소 뿐 아니라 지역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기관별 역할과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먼저 삼척 관내 화재와 안전사고예방을 담당하는 이지만 삼척소방서장을 만나 방파제 사고와 관련한 예방대책과 향후 절실한 대책마련을 들었다.
이지만 서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매년 일어나는 방파제 사고가 안전불감증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시민들에게는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며 “각 기관별 역할과 철저한 대책마련, 인명사고의 중요성을 경각시킬 수 있는 방안은 분명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에는 자치단체에서 점검.관리를 하고 소방서와 해양경찰이 안전분야를 담당했지만 매년 늘고 있는 방파제 사고와 관련된 일들은 역할 분담이 아니라 공조적인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고 했다.
또, “이번처럼 삼척에서 올해 처음 일어난 방파제 사망 사고의 경우 각 기관의 역할 분담으로 인한 갈등이 생길 수 있다”며 “이는 시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소방서이기 이전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해안지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서장은 “낚시객들의 경우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기 때문에 낚시객들 및 관광객들은 사전에 위험지역을 예상하고 안전표지판에 따라 행동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방파제, 갯바위 낚시객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사망사고의 경우 어느 누구의 책임소재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관광객과 낚시객들은 각별한 주의를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내를 찾는 낚시객들의 사고 예방안전을 위해 수시적인 안전시설물점검과 출입금지판 개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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