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례 강연, ‘미재와 떠나는 행복한 미술여행’

동해시는 도서관에서 배우는 ‘길 위의 인문학’ 3차 강연과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연은 ‘미재와 떠나는 행복한 미술여행’이라는 주제로 김원숙 교수를 초청하여 6월 20일부터 2일간 미술작품을 보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시대적 흐름 속에서 나타난 미술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미술작품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탐방은 지난 6월 24일 참가자 40여명과 함께 ‘미술관 아트투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강연을 통해 배운 인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의 다양한 작품을 보고 스페이스선플러스 갤러리 연세영 작가와 직접 대화의 장도 갖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3차를 마치고 마지막 후속모임인 4차를 남겨두고 있다.

정창화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