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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란 칡과 등나무라는 뜻으로, 칡과 등나무가 서로 복잡하게 얽히는 것과 같이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 의지나 처지, 이해관계나 가치관이 달라 서로 적대시하거나 충돌을 일으킴을 이르는 말이다.
개인, 인간 상호관계 또는 사회에 있어서 갈등이라는 현상은 숙명과도 같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에 이를 때까지 크든지 작든지 갈등상황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삶 속에 깊숙이 박혀있는 것이 이 갈등이라는 현상이다.
또한 어떤 집단 안에서도 갈등은 존재한다. 갈등은 미움, 질투, 욕구, 욕망과 같은 사회적 얽힘을 깨는 요인들 때문에 일어난다. 그러나 갈등은 그 자체가 사회적 얽힘의 한 형식이다.
갈등은 서로의 입장을 중심으로 대결국면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갈등에만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그 입장 뒤에 있는 그들의 실익에 주목한다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입장은 이미 결정한 어떤 것이라면 실익은 그렇게 결정하도록 만든 동기가 되는 어떤 것들이다.
갈등을 해결해 나간다는 것은 서로의 차이를 조금씩 좁혀 간다는 의미이고, 그만큼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성숙해 간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갈등을 부정적인 것으로만 바라보았던 시각에서 갈등이 가지고 있는 긍정성을 보고,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간다면 그 과정은 또 다른 도전과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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