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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내 쌓여 있던 눈, 꽁꽁얼었던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환절기에 기온차가 심하고, 지반이 얼고 녹는 일이 반복되어 지반이 약해져 낙석 사고 등 위험을 초래한다.
최근 5년간 해빙기 등산 사고 전국통계를 보면 1,700여건 사고가 발생해 35명이 사망하고 950여명이 다쳤다. 해빙기 안전한 산행을 즐기기 위해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등산은 유산소 운동 중 하나로 심폐기능 향상과 무릎 허리등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이다. 그러나 봄철 산행은 다른 계절보다 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사전 준비운동없이 무리하게 해서는 안되겠다.
해빙기 등산시 등산로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거나 날씨에 대한 사전 정보없이 산행을 즐길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항상 기상체크를 하며 낙석사고에 대비해 정해진 등산코스로 다녀야 한다.
또한 이른 시간에 산을 오르거나 낙엽이 덮힌 땅은 아직 얼어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끄럼 방지를 위해 스틱을 사용하고 일반 운동화 대신 전문 등산화를 착용하며, 체온유지를 위해 방수기능이 되는 얇은 옷을 여러벌 착용한다.
탈수와 관련된 증상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중간 중간 보충해주는 것이 좋으며, 음주산행은 절대 안되겠다.
마지막으로 하산 할 때다.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는 체력 저하에 따른 사고위험이 많아 실제 하산시에 조난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내리막길에서는 발이 지면에 닿을 때 앞부분보다 뒤꿈치가 먼저 닿도록 하고, 무릎을 완전히 펴지 않고 구부러진 상태를 유지해야 무릎과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잠시 잠깐의 부주의와 준비부족으로 즐거워야할 산행이 사고 부상으로 인하여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까지 부담을 주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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