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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오상권)는 여름 물놀이철을 맞이하여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일명 빌지)의 불법적인 해양배출 행위 근절과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말까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4년~’16년) 해양오염신고는 394건으로 2014년 127건 대비 2016년에 154건으로 약 21% 증가했다.
대부분의 기름유출신고는 엷은 무지개빛이나 은빛 유막으로 해상에 오래 지속되지 않고 오염범위가 넓지 않아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를 몰래 배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동해해경본부는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적법처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수협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입체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포스터를 배부하여 수협, 어촌계 등 게시판에 게시하고, 주요 항만에 설치된 전광판을 활용하여 홍보에 나서는 한편, 어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직접 배포하여 계도에 나선다.
그리고 어업정보통신국에서는 해상에서 어로활동 중인 어선이 선저폐수를 배출하지 않고 육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상 무선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서정목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최근 어선으로부터 선저폐수를 불법적으로 배출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고 있어 어민 스스로 바다에 배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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