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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파워 삼척화력 ‘찬반’막바지 사활
김주선  |  jusun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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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3  09: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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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사회단체협의회 등 시민 400여명 8일 산업통상자원부 방문해 건의서 전달
반대 범시민연대,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해양수산부․인권위 등에 건의서 제출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을 두고 찬반 단체 및 시민들이 정부에 조기착공과 반대를 건의하는 등 막바지 사활을 걸고 있다. 

삼척석탄화력발전소건설반대 범 시민연대와 삼척상공회의소,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 삼척시연합번영회 등은 찬반 관련 건의서를 각 정부부처에 전달하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삼척석탄화력발전소건설반대 범 시민연대는 지난 5월 31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하여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계획 백지화 집회를 갖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국가인권위원회에 건의서를 제출하였다.

   
▲ 반대 범시민연대는 지난달 31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포스파워 삼척화력 건설 반대를 항의했다.

반대 범시민연대는 건의서를 통해 “삼척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 인허가와 관련해 위법적 내용이 있어 건의한다”며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와 해수부의 해양영향평가가 완벽히 마무리된 후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산업부는 삼척 포스파워에 제공한 인허가 기간 3차 연장이라는 특혜기간 중에 인허가 과정을 완료하려 한다”며 “포스파워 환경영향평가는 정부권고 반경 5kmrk 아닌 3km 환경영향평가이기에 분명한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포스파워 하역부두 시설을 위한 해역이용협의도 해수부 지정 일반해역이용협의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해수부 지정 전문 평가기관의 해양영향평가가 정확히 검토되지 않았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한 사업진행 검토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시민들에게 사업 설명과 동의를 얻는 것”이라며 “산업부에서 최종 인허가 전 반드시 주민공청회 및 주민동의 절차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삼척상공회의소(회장 하은수)와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대화)에서는 지난 8일 오후2시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여 삼척화력발전소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서명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부처에 전달했다. 

이날 정진권 삼척시의회 의장 비롯해 130여개 사회단체장 및 삼척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조기착공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진권 의장은 이날 “삼척은 장기간 지속된 지역경기 침체와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수준으로 인구는 감소되었고 노령인구 증가로 최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삼척시가 늙어가는 도시가 되고 있다”며 “이대로 방치된다면 삼척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은 해변침식이나 환경오염 등의 문제는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제을 살리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수많은 삼척시민들의 바램을 정부가 도외시 한다면 그에 따라 발생하는 혼란과 갈등에 대한 책임에 있어 정부도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척청년단체 김창범 사무총장은 "삼척은 청년 일자리가 문제가 심각하다. 일자리가 없어 대도시로 떠나갔던 청년이 많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호 업무지시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인 만큼 삼척청년 일자리를 위해 삼척화력발전소 인허가를 빨리 내줘야한다"고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삼척시민들은 “2013년도에 삼척시 시의회가 통과 시키고 시민 96.7%가 찬성한 발전소라며 정부 또한 삼척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려야 한다”며 조기착공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와 삼척상공회의소 등 시민 400여명은 8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포스파워 삼척화력 조기착공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삼척시연합번영회(회장 민동선)는 5일 청와대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소의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송했다.

삼척연합번영회는 호소문을 통해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계획의 일환으로 삼척시, 삼척시의회 의결을 거쳐 96.8%의 압도적인 주민 동의로 포스파워 발전소를 유치했다”며 “그동안 맹방해변 해안침식대책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의 이유로 삼척시민들과 삼척시, 발전소 건립 당사자 간 이견으로 발전소 인허가가 몇 차례 연기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발전소 건립 당사자와 삼척시간의 미세먼지대책과 해안침식대책, 해역이용 등 여러 차례의 협의를 거쳐 어렵게 합의에 이르렀고 신재생에너지 및 미래에너지 연관 사업에 대한 투자 또한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삼척시는 많은 문제들이 현안으로 떠올라 있다”며 “침체되어있는 지역경제, 청년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인구감소, 인구고령화 등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6월 한달간 30년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 대해서 가동중단을 지시했다. 또 건설 계획중인 공정률 10% 미만의 9기석탄화력발전소를 대해서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포스파워는 현재 11% 공정률이 진행중이며, 세계 수준의 친환경 설비를 도입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방지시설에 5100억원 투자로 미세먼지 99.963% 제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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