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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제6대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비리의혹 및 불법선거 정황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최근 심모 동해시장 후보가 여론조사를 이유로 시민의 의해 검경에 고소돼 수사가 벌어지고 있고 또 부시장 재직시 당원모집과 관련한 언론에 보도되는 등 불법선거에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최근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 ‘SNS(쇼셜 네트워크 : 문자, 카톡, 페이스북 등)’에 무차별 비방 흑색선전이 우려되고 있다. 심지어 신분노출이 어려운 인터넷에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인터넷상의 무차별 비난홍보로 인해 연예인이 자살하거나 고통을 겪고 있다. 앞으로 선거가 더 진행되면 이러한 불법 탈법 운동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나타나는 소문(풍문, 설)은 전혀 근거가 없거나 허위사실로 보이는 악성루머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는 유권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특히 괴소문은 전파과정에서 기정 사실화돼 버리는 경우도 있는 등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일단 선거가 끝나면 낙선ㅈ는 회복 불능에 빠지고 법정에서 싸워야 하나 그마저 진실을 규명하기 매우 어렵다.
이같은 흑색선전들은 내용의 진위 여부에 관계없이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금품선거 못지 않게 공명선거 분위기를 흐리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물론 선관위와 검경에서 집중단속을 하고 있지만 특성상 은밀히 이루어지니 문제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흑색비방은 상대 후보가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다.
또한 사이버공간의 특성상 네티즌들이 쉽게 근거없는 게시물을 다른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에 퍼나르기 함으로써 자칫 사이버 공간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선거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 해당 불법 게시물에 대하여 댓글 등을 게시함으로써 또 다른 위법행위를 조장할 수 있다.
SNS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이렇게 지대하다는 현실을 감안하여 선거와 관련된 글을 쓰기 전에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가끔 실수에 의한 것도 있으니 만큼 사이버에 게시하시기 전에 글을 가다듬어 자신부터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과거 선거를 보면, 특정 후보가 주변 지인이나 지지주민들에게 상대 후보의 약점을 전파시키나 자신에게 유리한 점을 홍보하도록 하는 비열한 선거전도 벌이지곤 했다. 특히 아주 작은 의혹이나 부도덕을 크게 과장하여 마치 선관위나 검경찰에서 내사를 하고 있다는 소문도 퍼뜨린다.
선거는 총칼 없는 전쟁이다. 때문에 정치를 좀 아는 사람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들 말한다. 당선후 수사당국의 조사와 법원의 재판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것은 과거 우리지역에서 많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후보자부터 스스로 자중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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