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동해 5명·삼척 4명 경선… 면접실시
삼척 새누리당 후보 누구냐에 따라 변화 클 듯
오는 6·4 제6대 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여당인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한 동해·삼척시장 후보들간 사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경선 기준을 놓고 유불리를 따지고 있으나 경선에서 탈락할 경우, 원칙적으로 본선에 등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강원도당에 공천을 신청한 동해시장 후보는 김진동, 서상조, 심규언, 우용철, 한기선 등 5명이며 삼척시장 후보는 김대수, 김인배, 박상수, 이병찬 등 4명이다. 강원도당 공심위(위원장 권성동, 의원 3명 및 민간위원 9명 등 총 12명 구성)는 지난 23일 동해시장 후보와 삼척시장 후보들에 대해 면접을 실시했다.
3월 26일 현재 동해시장 예비후보 등록자는 공천을 신청한 새누리당 소속 5명외 무소속 김원오, 김형대, 최경순, 홍희표 후보 등 9명이다. 또 삼척시장 후보 5명중 예비후보 등록자는 공천을 신청한 새누리당 김인배, 이병찬 후보와 무소속 김양호 후보 등 3명이다.
도당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주말 1차 여론조사에 이어 2차 여론조사를 한 뒤 ‘컷오프(유력자 3배수 압축 의미)’ 방식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00% 여론조사 또는 당원 50% 투표와 여론조사 50% 반영 등 기준은 아직 정하지 않아 혼선을 빚고 있다.
강원도당의 경선규칙(기준)이 이번 주말이나 내주까지 정하고 후보자들이 동의하게 되면 새누리당 도당은 경선을 실시한 뒤 4월 19일까지 새누리당 공천 후보자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일명, 이인제법)에 따라 후보자들이 경선에 참여할 경우 탈락자는 시장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혹여 경선과정에서 불공정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응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으며 도의원 또는 시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
새누리당 도당에 공천신청 후보자의 각종 비리의혹과 부도덕이 제보되어 공심위원들은 당선 가능성도 좋지만 이 부분에도 옥석을 가릴 방침이다. 드러난 문제가 아닌 숨어있는 의혹을 찾아야 하는 어려움도 크다.
특히 삼척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경선 결과에 따른 공천 후보자와 무소속 김양호 예비후보간의 양자대결도 예상된다. 만약의 경우 경선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할 수 있는 등 3자 대결구도도 예상되고 있다.
새누리당 삼척시장 후보가 ‘원전찬반 주민투표’ 공약에도 불구하고 당선될 경우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부득이 국가정책인 원전(핵발전소)을 가져가야 할 입장이라서 다른 무소속 후보와 안호성씨의 양보로 단일화를 이룬 원전반대 김양호 후보가 주민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세울지 주목된다.
한편 원전반대 주민들은 “4월 말이면 새누리당 시장 공천자가 결정되고 경선문제로 인한 탈당과 무소속 출마자 내지 다른 무소속 후보간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나올 텐데 이때 여당 공천자와 원전반대 후보자간의 여론조사 결과가 매우 궁금하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