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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3급 장애인으로 20년간 폐지 모은 돈과 수급비를 아껴...
동해시 발한동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수급권자인 최모씨(남, 72세)는 지난 5월 23일 발한동 주민센터를 찾아 동해 해오름 천사운동 성금으로 2천만원과 동해시민장학금으로 1천만원, 총 3천만원을 기탁하였다.
발한동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최씨는 지체(척추)3급 장애인으로 젊어서는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였으나 나이가 들고 건강이 좋지 않아 막노동을 하지 못하게 되자 99년식 소형 화물 차량을 중고로 구입하여 폐지를 수집하고 수급비를 아껴 20년간 모은 전 재산인 3천만원을 좋은 일에 써 달라며 기탁하였다.
최씨는 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본인 뿐만아니라 다른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보고는 본인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탁하기로 마음먹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였다.
한편 최씨가 거주하는 발한동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洞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작년에 맞춤형 복지팀이 설치되어, 찾아가서 실태를 조사하고 민간자원을 폭넓게 활용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洞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희망찾기 반갑데이”와 “너도나도 나눔 투게더 바란” 등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