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하장면 이용호씨 등 신임 7명과 도계읍 김진만씨 등 5명 연임

삼척시는 5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삼척시 명예읍면동장 위촉식”을 열고 12명의 지역 출신 출향인사들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삼척시 명예읍면동장 제도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들이 고향 삼척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시정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시정간의 가교역할의 일익을 담당하는 계기마련을 위해 관내 12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명예읍면동장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에 위촉되는 12명의 명예읍면동장은 하장면 이용호 씨(61세)를 비롯한 7명의 신임 명예읍면동장으로 위촉되었으며, 도계읍 김진만 씨(65세)를 포함한 5명은 지난 명예읍면동장에 이어 연임됐다.

명예읍면동장들은 앞으로 2019년 5월까지 2년의 임기동안 삼척시 대내외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언하고, 중앙정부와 인적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는 등 상호 소통과 가교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고향 삼척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갖고 명예 읍면동장직을 흔쾌히 승낙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삼척시와의 상시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향사랑과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