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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에서는 5월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을 맞아 5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죽서루 경내에서 전통 성인식인 ‘제17회 冠禮(관례)·笄禮(계례) 행사’를 개최됐다.
삼일고등학교 학생 20명(남10, 여10)이 참여하여 우리의 전통 성인식을 재현한 이 행사는 삼척시가 추진하고 있는 2017년 향토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가 후원하고 삼척문화원이 주관하며 삼척문화원 부설 전례연구회가 집례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통성인식 행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 예절을 계승 보존시키고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이들에게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가 뒤따른다는 점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관자인 남학생 10명, 계자인 여학생 10명이 입장해 절을 하고 어른이 입는 세 가지 복장을 차례대로 갈아입는 삼가례(三加禮),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술과 차를 내려주는 초례(醮禮)는 조선시대에 행해지던 성년 의식에서 원형을 따왔고, 의식은 관자빈(관자의 주례)과 계자빈(계자의 주례)이 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