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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 전국 돌며 유세...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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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4  14: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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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압도적 국방력으로 북한 도발 무력화할 것”
“투표가 정권교체를 만든다” 투표 참여 권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일 저녁 6시, 의정부 젊음의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는 조응천 북부권역 선대본부장과 정윤경 공동선대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문희상·김진표·김상곤 상임고문, 전해철·백재현·정성호 경기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김현미·김두관 공동선대위원장, 윤후덕 서북부권역 선대본부장, 임종성 동부권역 선대본부장, 유은혜·김한정·소병훈·정재호 공동선대본부장, 노웅래 선대위 유세본부장, 진선미 선대위 유세본부 공동수석부본부장을 비롯해 많은 경기도 지역구 의원들과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문재인 후보는 “제일 어려운 대구에서 시작해 부산, 전남, 전북, 광주, 대전, 충청, 서울 신촌을 방문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줬다”며 “다들 절박한 마음으로 이번 선거를 보고 계신다는 것을 보고 저도 더 절박해지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하면서 유세를 시작했다. 

이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정권교체의 태풍이 불고 있으니, 우리 의정부도 이 태풍을 받아 달라”며 “의정부가 도와주시면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후보는 “김대중 정부 때는 1,2차 연평해전 모두 우리가 압승하고, 노무현 정부 때는 남북간 군사 충돌도, 아까운 목숨 잃은 적도 없었고 NLL도 철통같이 지켰다”며 “하지만 보수정권 때는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파주 목함지뢰 폭발, 노크 귀순, 그리고 NLL도 뚫렸는데 이들이 국가 안보를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외쳤다. 

이어 “주요 정당 후보들이 사드 배치에 대해 국회 비준도 필요 없다고 하고 설치 반대하면 종북으로 몰면서 미국도 이제는 사드비용 10억불, 우리 돈으로 1조 2천억원을 내놓으라고 한다”며 “저 문재인은, 일관되게 사드배치는 새 정부가 미국과 협상할 카드로 가지고 있어야 하기에 지금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는데, 이것만 봐도 누가 외교문제, 안보문제를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후보인지 알 수 있지 않냐”고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예비역 장성급 100여명, 영관급 장교 200여명, 여군포럼·국정원·경찰·민간 안보 전문가 1000명이 문재인 지지를 선언했다”며 “이만하면 문재인 안보를 믿어도 되지 않겠냐”고 외쳤다. 

이어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에 전쟁은 다시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압도적인 국방력으로 북한의 도발을 무력화 하고, 동북아 평화질서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후보는 “문희상 의원과 안병용 시장과 협의해 경전철 정상화의 해법을 마련하고, 경기북부 주민의 염원인 평화통일특별자치도 문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부패기득권 세력은 정책도 비전도 없이 반 문재인 연대로 정권을 연장하려 한다”며 의정부가 문재인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최근 유행하는 ‘투대문(투표해야 대통령, 문재인)’을 언급하면서 “투표가 정권 교체를 만든다”며 “5월 9일, 반드시 승리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지지자들에게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앞서 전해철 위원장은 “경기 북부는 접경지역,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구역 같은 많은 제한이 있었다”며 “문재인 후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없앨 제한은 없애고 경기도 경제를 활성화하고 평화 통일에 이바지할 수 있는 통일경제특구를 약속했다”고 외쳤다.

이어 전해철 위원장은 “경기도의 많은 시민들이 서울로 출퇴근을 하지만 교통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며 “문재인 후보가 수도권 광역교통청,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알뜰 교통카드를 통해 경기도민의 교통비와 불편함을 모두 줄여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해철 위원장은 “문재인 후보는 특전사로 국방을 마치고 누구보다도 투철한 안보관을 가진 후보”라며 “미국과는 신뢰가 있고 할 말은 하는 대미관계, 중국과는 전략적 협력이 있는 동반자관계, 일본과는 위안부 문제에 국민과 민족의 자존심을 내세우는 대일관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첫 호남 방문, 전주 유세 현장
“전북 발전 책임지겠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5월 1일 처음으로 호남을 방문했다.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을 찾은 홍 후보는 “예로부터, ‘사위 사랑은 장모’, ‘사위가 처가에 가면 가장 좋은 씨암탉을 잡아 대접’했던 전통이 있다”며, “전북 도민들께서 ‘전북의 사위’, 저 홍준표를 장인 장모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전북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처갓집을 방문하면서 빈손으로 올 수 없지 않나”라며, “전북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선물보따리를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또, “지난 3월 21일 전북 새만금 방조제를 방문해 새만금을 국가 차원에서 4차 사업혁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바 있다”며, “‘기회의 땅’ 새만금을 법규와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특별행정구역’으로 개발해 ‘한국의 홍콩’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전주를 ‘문화특별시’로 지정하겠다”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 한옥마을과 고창의 선사시대 고인돌 유적지 및 익산의 백제문화 유산을 잇는 역사문화체험 벨트 조성을 통해,  전주를 ‘문화특별시’로 지정하여, ‘대한민국 대표 한류관광체험 1번지’, ‘세계적인 역사문화체험 특구’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북 낙후지역인 남원과 순창, 임실, 무주, 진안, 장수 등 동부권 6개 시.군에 대해 지역별 한 가지 현안을 선정해 책임지고 지원할 것“이며,  ”남원은 지리산 4계절 관광이 가능하도록 산악철도를 놓고, 진안은 지덕권 산림치유원을 국비로 조성하겠으며, 무주는 태권도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능을 집적화하고, 순창은 국립 노화연구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에 나라 맡길 수 없어"
개혁 공동정부 통해 모범국가 만들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5월 1일 "기득권 양당으로는 안된다고 국민들이 만들어준 당이 바로 국민의 당"이라고 밝히고 "국민명령에 따라 국민만 믿고 열심히 노력했던 결과 3당 체제가 만들어졌고 탄핵역시 정치가 앞장선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결심하고 정치가 뒤를 따라 탄핵을 주도한 것"이라면서 국민이 이기는 시대를 위해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인천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가진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대선에서도 국민들이 더이상 기득권 양당에게 정권을 맡기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1번이 마음에 안든다고 2번 찍고 2번이 마음에 안든다며 1번 찍는 일이 수십년간 반복돼 온 결과 우리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또 “문 후보가 당선되면 어떤 세상이 될지 상상해보셨냐”며 "문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우리나라는 분열되고 부패한 나라로 회귀할 것"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안 후보는 문 후보가 집권하면 “국민이 반으로 나뉘어서 분열되고 사생결단하면서 5년 내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을 적폐라고 하고 적으로 삼으면서 어떻게 통합이 이뤄지겠냐"며 “결국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에는 정말 유능한 사람이 많지만 계파 세력이 정권을 잡으면 유능한 사람대신 무능하지만 말 잘듣고 줄 잘 서는 자기 편 사람만 쓴다”고 주장했다. 또 "선거때만 통합을 외친다. 선거가 끝나면 끼리끼리 나눠먹는게 계파 세력"이라면서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는 분열하고,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에 의해 전 세계에서 가장 뒤처진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후보는 "더이상 부패하고 무능한 계파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어 자신이 나섰다"며 "국회의원직도 버리고 모든 것을 던지고 이 자리에 섰다" 차별성을 강조했 했다. 이어 자신은 누구에게도 신세지지 않고 상속받은 것이 없으며 자수성가한 사람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개혁 공동정부를 통해 한 계파에 얽매이지 않고 이념·지역·세대에 구애되지 않고 유능한 사람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영국의 브렉시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프랑스의 신생정당 마크롱 후보의 결선투표행을 언급하며 “이것은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절박함이 낳은 결과"라고 말하고 자신이 당선되는 것은 '변화'라는 시대적 흐름의 결과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에서 가장 앞서는, 부정부패없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모범국가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안후보는 마지막으로 인천을 위한 5대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안 후보는 동아시아 관문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 연계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제3연륙교 조기 건설과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도서주민 이동권 등 연안 여객선 준공영제 도입 △경인전철 단계별 지하화 △수도권 매립지 대책 마련 등을 공약했다.

 

유승민 후보 제주도 찾아 지지 호소
“능력 있는 후보를 선택해달라” 제주 출신 며느리도 동참

   
 

기호4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5월 1일 제주도를 직접 찾아 4.3공원을 참배하고 유가족과 간담회를 진행한데 이어 제주도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유승민 후보는 이날 "제주시민들이 역전의 드라마를 써 달라"며 "능력 있는 유승민을 선택하면 한국의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이날 4·3 평화재단 대강당에서 "제주를 자연과 문화,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문화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며 제주 지역 공약도 발표했다. 면세특례제도 등 특별자치도로서의 핵심 특례 보장과 강정 마을 해군기지 구상권 철회, 제주 제2공항 조기 개항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유승민 후보의 유세장에는 제주도가 고향인 유 후보의 며느리 권수진씨가 유 후보 아들과 함께 등장해 청중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심상정 후보 노동절 대학로 등 찾아 표심 다지기
전태일 열사 다리에서 노동헌장 발표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

   
 

기호5번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노동헌장을 발표하는 등 노동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청계천 전태일 다리를 방문해 노동헌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의 가치가 헌법적 가치임이 확인되는 노동존중 사회가 수립돼야 한다는 점을 비롯해 '동일노동 동일임금'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단결권·단체교섭권·파업권 등 노동 기본권 보장, 노동자의 제한 없는 정치활동 참여 등도 역설했다. 심 후보는 이어 대학로에서 지지유세를 벌인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127주년 세계노동절 대회에 참석했다.

심상정 후보는 “구로동 봉제노동자가 디지털 노동자로 바뀌었을 뿐,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변한 게 없다”며 “4차 산업혁명의 결과가 1%에게만 전유된다면 축복이 아닌 또 다른 고통 될 수 있다. 모든 사람의 인권과 자유 보장되는 따뜻한 공동체 만드는 것이 정치의 사명이다”고 역설했다.


※ 이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전국 시.군.구 지역주간신문 160개 회원사에 동시 보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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