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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줄다리기대회 |
지난 2월 폭설로 연기되었던 2014 삼척정월대보름제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삼척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최대의 세시풍속문화로 1973년부터 정월대보름제로 시작하여 1978년 삼척지역의 중요 문화제인 죽서루의 의미를 담은 죽서문화제로 2002년까지 개최되었다.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태풍 ‘매미’ 피해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2007년부터 삼척정월대보름제로 명칭을 다시 변경하여 매년 정월대보름에 삼척지역의 최대 민속축제로 개최해 왔으나, 2014년 정월대보름제는 지난 2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하여 행사를 21일 연기하여 3월7일 개막하게 되었다.
정월대보름제는 3월 6일 오전 10시 댓재 산신각에서 올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개막일인 7일은 오전 10시부터 지신제를 시작으로 천신제, 해신제 등의 제례행사와 남근조각경연대회가 개최됐고, 1300년 전통의 오금잠제 별신굿이 재현됐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강원도 무형문화제 2호인 기술다리기를 비롯하여 달집태우기, 윷놀이대회, 다듬이질 경연대회 등 전통민속 놀이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한편 제7회 전국기줄다리기 결과 1등에는 원덕읍 2팀(상금 1,000만원), 2등 가곡면 팀 (상금 500만원), 3등 근덕면 관후 팀(상금 200만원), 4등 노곡면 팀(상금 150만원) 이 각각 차지했으며, 원덕읍 2팀에서는 상금중 300만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