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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번영회, “삼척 LNG 생산기지 피해 주민 대책마련 요구”… 가스공사에 대책 건의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는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건설로 인해 더이상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하고 있다며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삼척시 번영회(회장 우현각)는 지난 3월 14일 건의서에서 “지역 주민들은 2008년 LNG 생산기지 건립당시 상당한 기대와 지역발전을 갈망하는 차원에서 유치에 동의했다.”며 “그러나 공사기간 동안 각종 공해와 더불어 공사구간내 주민에게는 피해보상이란 명목으로 해소하고 마을은 분산되고 지역이 황폐화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득보다는 실이 엄청나게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보상구역은 보상협의로 이주가 되고나니 공사구간외의 지역인 하류지역에 대한 피해가 다가오기 시작했다.”며, “공사구간은 호산리 지역이고 하류지역인(인근지역)월천3리는 구역외 지구로서 얻은 것은 하나도 없고 피해만 보는 것이다.”고 했다.
또한 “보상지역 외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해변이 없어지니 자연히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이용하던 민박이나 상가들은 소멸되고 말았다.”며 “이제와서 해안침식에 대한 대책으로 침식예방을 위한 공사를 한다고 하지만 그 시설이 원형을 살리지는 못할 것으로 사료되고 국고만 낭비하는 것이 아닌지 심히 의심된다.”고 했다.
아울러 “월천리 지역의 50여 세대에 대한 대책이 전무한 상태에서 이곳 주민들은 매일밤 파도에 위험을 느끼고 파도소리의 진동으로 밤잠을 설치고 해수욕장 백사장이 없는 탓에 염분이 바람을 타고 마을로 스치니 생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라며, “또한 마을앞 해변에 해산물(미역,전복)이라도 채취하려면 공사 현장에서는 불가하다는 내용으로 주민에게 통보하니 삶을 영위할 수가 없는 상태”라고 하소연했다.
이와 같이 “국책사업이 이루어진 곳이 주민에게는 독이 된다면 앞으로 어떻게 국책사업이 지역에서 이루어 지겠느냐”며, “지역주민들의 삶을 헤아리고 삶의 터전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여 주실 것”을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