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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오후 3시, 동해시 근로자 종합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려
지난 3월 17일 오후 3시 동해시 근로자 종합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중대학교 살리기 범시민 대책위원회”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원도의회 의원, 동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동해시 각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과 동해시청 관계자, 학교법인 광희학원 및 한중대학교 관계자 등 모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법인 광희학원 이사장의 호소문 낭독, 위원장 선출, 도의원 및 시의회 의장의 격려사, 결의문 채택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광희학원 최용춘 이사장은 호소문에서 “학교법인 광희학원의 홍희표 설립자께서 공립화를 전제로 한중대학교에 관련된 교육용 자산과 수익용 자산을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기로 동의서를 작성하였다는 사실을 발대식을 통해 처음 공개한다.”면서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부실대학 판정을 받아 어려운 처지에 직면한 동해시의 유일한 대학인 한중대학교 살리기에 동해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장으로 추대된 전억찬 시단법인 강원경제인 연합회 회장은 위원장 인사말을 통해 “동해시에서의 한중대학교의 필요성을 역설한 뒤, 한중대학교를 살리기 위하여 동해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어 자립형 공립화가 실현되도록 강원도를 상대로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고문으로 추대된 하종갑 동해상공회의소 회장은 “동해시와 동해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한중대학교 구성원들의 단합과 체불임금 등 부채를 슬림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셨으며, 우용철 동해시 번영회 회장은 지역대학의 역할을 강조하시면서 반드시 한중대학교를 살려내자”고 말했다.
정성모 동해시의회 의장은 “한중대학교 살리기 범시민 운동에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씀하셨으며, 오원일 강원도의회 의원은 한중대학교를 살리기 위해 도의원으로서 동해시와 강원도의 교량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범시민 대책위원회 위원들과 관계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한중대학교 공립화에 적극 동참하여 범시민 차원의 운동으로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