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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개소 육성...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사업 1곳과 강원나물밥 전문점 2곳
동해시는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향토음식의 상품화와 이를 통한 농촌형 소규모 외식산업 육성을 위해 농가맛집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농가맛집은 농촌형 외식공간으로 지역성과 향토적 정감을 느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여 지리적 위치와 식자재 공급에서 일반음식점과 차별화를 두었다.
시는 향토음식 자원화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하여 지난해 11월 삼화동(이로)에 닭을 메인으로 요리한 농가맛집 “장모님의 닭장”을 육성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장모님의 닭장’(대표자 박명숙)은 예로부터 사위는 ‘백년손님’이라 하여 씨 암닭을 잡아 대접했듯 오시는 손님에게 정성을 담아 대접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 보급된 ‘우리 맛닭’ 품종 닭을 직접 사육하여 운영하고 있다.
우리 맛닭 품종은 기존 '재래종'과 외국에서 순종을 들여온 뒤 여러 세대를 거쳐 우리나라의 기후 풍토에 적응된 '토착종'(일반 닭)을 교잡한 것으로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종과 산란성과 산육성이 뛰어난 토착종의 교합은 농가에서 경제적으로 사육할 수 있는 우량 토종닭 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6년 ‘우리 맛닭’을 이용한 부추 샤브 능이백숙, 더덕볶음탕, 닭다리살 스테이크, 닭칼국수등 4종의 메뉴를 개발하고 내부 인테리어 리플렛 등을 제작 지원하였다.
현재 농가 맛집은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AI발생 여파로 직접 닭을 사육하는 농장형 외식 사업장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소독 및 위생관리를 하고 있으며 AI가 종식되면 적극적인 홍보와 별도의 전시·판매 공간을 마련하여 이로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맛집 육성 뿐아니라 2017년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사업 1개소와 강원나물밥 전문점 2개소를 육성하는 등 향토음식 및 농가형 6차 산업을 확장해 나 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