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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하순 최근 10년간 기후특성을 보면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날씨 변가가 컸으며,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리기도 하였다. 또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온난 다습한 남서기류의 유입으로 기온이 크게 상승하기도 하여 봄기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제 봄을 준비할 때가 된 듯하다.
■ 해충 처치
파리?모기 등 대부분의 곤충은 겨울철이 되면 알이나 번데기 또는 유충으로 겨울을 난다. 그러나 추위에 강한 것은 성충으로서 지붕 밑이나 벽장?가구 등의 틈바구니와 난방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월동하는 것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장소는 깨끗하게 청소하거나 살충제를 뿌리는 등 철저히 손질해 두어야 다음해의 해충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겨울철 농기계 관리는 이렇게
농기계를 오랫동안 보관할 때는 바퀴의 공기압을 적정보다 약간 높게해 주거나 바퀴가 땅에 닿지 않도록 고여 주도록 한다. 동력경운기는 외부를 깨끗이 닦아 주고, 기름이 새는 곳이 없는지와 볼트와 너트의 풀림상태를 확인한다. 트랙터는 바퀴와 앞 범퍼에 부착된 밸런스 웨이트는 떼어 놓고, 유압 실린더는 리프트 암을 올린 상태로 보관하도록 한다.
겨울철에 경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경유가 겨울철용인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여름철용 경유를 겨울철에 사용하게 되면 연료가 어는 경우가 생기거나 연료필터의 유리컵이 얼어터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 가구의 손질
한겨울을 지내고 나면 난방기구 등에서 생긴 연기나 가스에 의해 가구의 표면이 까맣게 더러워진다. 특히 대기오염이 심한 곳에서는 금속부분에도 부식 등에 의한 흠집이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2월말이나 3월 상순경에 가구를 잘 손질해 두어야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분좋게 새봄을 맞이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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