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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30년 이상 공해로 큰 고통
동해항 시멘트, 석탄 등 공해집합소
동해항 주변에서 비산먼지와 소음의 피해를 입고 있는 동해시 송정동 주민들이 집단이주 등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동해항 공해로 인해 주민들이 수십년간 고통을 받았다.동해시는 송정동 주민들이 동해항과 주변 기업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달 말 건강영향조사 결과에 따른 사후 관리를 위해 최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실시한 주민건강영향조사 결과 이상 소견이 나온 송정동 주민들은 모두 264명으로 나타났다.
동해시는 또한 건강검진 검사를 받기 원하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강릉아산병원에서 호흡기계 검진과 치료, 혈액검사 등, 기타 정밀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주민 건강검진 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호흡기계 질환을 확정받은 주민에 대해 2018년부터 환경부 지정병원인 강원대병원에서 검진과 치료를 받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정재중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들은 건강검사를 떠나 동해항 주변 대기 중 오염을 일으키는 마을 인근마을 집단이주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동해시 측은 “환경 오염시설에 대해 오염원 발생을 줄일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동해항 배후 단지 조성을 통한 마을이주 대책과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에 따른 오염원 유발 하역장소 이전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