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을 위하여 양성평등기금 6개 사업에 2,800만원을 지원한다.

삼척시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공모로 접수된 사업에 대해 2월 22일 개최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6개 사업에 대하여 2,8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결정된 사업은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함께하는 가족문화 만들기 캠페인, 행복한 결혼식, 가족사랑 수기공모 시상, 다문화가족을 위한 향토음식 만들기 , 청소년과 함께하는 차(茶)문화 힐링체험이다.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에 따른 회계 절차 및 기금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하여 단체별 사업들이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2002년부터 양성평등기금으로 12억8,200만원을 조성하여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9개 사업에 2억9,500만원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