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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2,000억, 시비 150억 등 2,150억 투자
대명콘도 측 원전과 전혀 무관한지, 시민 우려
삼척시는 수년전부터 대명그룹(주)로 하여금 민자를 유치한 ‘와우산 해양리조트’ 개발사업 추진중 국방부 소유 부지 문제가 곧 해결되는 이 달부터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업 준비를 해 오던 대명그룹 특이 이달부터 토지 현황측량 및 임목제거 등 성토작업을 하는 등 와우산 리조트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대명그룹 측은 지난 1월 24일 사업부지내에 현장 가설 사무실을 마련하고 아직 토지 사용승낙을 받지 못한 국방부 소유의 3필지 부지에 대해 곧 협의를 마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국방부(철벽부대)는 사업부지 일대 1만여 ㎡의 해안, 토지, 건물 등을 삼척시 측에 기부하거나 양여(임대 등)키로 했다. 이달 하순까지 토지 감정평가 등을 실시해 대명그룹에 다시 매각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증산동과 갈천동(삼척해수욕장) 사이 와우산 해양 리조트 사업은 대명 2,000억, 삼척시비 150억 등 총 사업비 2,150억을 투입해 갈천동 산16 일대 11만5,32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추진한다.
객실 214실을 갖춘 8층 높이의 호텔동과 705실을 갖춘 콘도동 7개동 등 규모로 신축되며, 부대시설로 컨벤션센터와 세미나실, 아쿠아월드, 전망레스토랑 등이 2016년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삼척시 측은 “앞으로 이전하는 군 휴양소는 부대 내 군견 훈련장 일대에 8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 준공하며, 와우산 리조트는 추암 촛대바위와 동해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와 대명콘도는 지난해 6월 27일 기공식을 갖었으나 해를 넘기면서 답보상태에 있었다. 특히 큰 문제는 이 시설 바로 앞바다 건너에 예정된 삼척원전과 같이 갈 수 있을지, 넘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는 등 사실상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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