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7일 오후2시 태백지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지청장 박태서)은 이공계에 비해 직장체험 기회가 부족하고 취업률도 저조한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재학생들이 일경험 기회를 제공받아 취업 준비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다.

소정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직무체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강원관광대학교(총장 원재희)가 참석하여 태백고용센터(소장 김덕명)와 함께 지난 2월 17일 오후2시 고용노동부 태백지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재학생직무체험 운영약정을 체결하였다.

강원관광대학교는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2·3년제 전문대학으로, 지역특성화 산업인 카지노·관광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네트워크 및 실무중심 현장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강원관광대학교는 태백고용센터와의 프로그램 약정 체결 이후 대학 내 ‘현장실습지원센터’를 통해 재학생직무체험을 주관할 계획이며 간호과 및 자연과학계열을 제외한 전학과에서 체험학생 2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사업기간은 2017년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이다.

박태서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장은 “재학 중 직무체험 여부가 청년들의 입직기간 및 취업률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학생들의 조기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여, 졸업 후 단절 없는 사회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