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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월 초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입학을 시작하고 재학생은 봄 방학을 마치고 등교를 시작한다. 지난 18일 ‘우수(겨울철 내린 눈이 녹는다는 24절기 중 하나)’가 지나고 내달 5일은 ‘경칩(개구리가 눈을 뜨고 개울로 나온다는 24절기 중 하나)’이다. 우수부터 풀이 돋고 경칩이 지나며 4월 초까지 본격적으로 겨울 잠을 자던 봄꽃이 활기를 띤다.
새내기 초등학생 1년생 어린이는 유아원과 유치원에 이어 ‘초등학교’라는 2차 집단 속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청춘 남녀들이 육아 문제(교육비 부담)로 결혼을 포기하니 당연히 아이를 낳을 수 없다. 우리나라는 ‘OECD(세계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 34개국에서 출산율이 부부당 2명도 안되는 1.8명 수준이다. 2030년부터 나라가 위기에 빠진다고 한다.
강원도내 농촌마을 학생들이 급감하여 매년 20~30여개씩 폐교된다. 이들은 폐교생들은 마지막 졸업식을 갖고 거리가 먼 본교로 다녀야 한다. 도내에서만 지난 80년대 이후 폐교는 모두 446곳이다. 매년 5천여 명씩 줄면서 상황은 계속 나빠지고 있다. 특히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으로 도내 666개 학교 가운데 47%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이같이 출산 장려책으로는 출산율 향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과정과 학비 등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가계수입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은 젊은이들이 살지 않는다. 각 지방자치단체(기초)에서는 인구 늘리기 차원에서 2~3째 아이부터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으나 3년후부터 고령화 사회 등 민족운명이 아니겠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