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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퇴근길에 있었던 일이다. 톨게이트에 진입하여 통행증을 뽑으려고 하는데 표가 나오지 않아 직원을 호출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갑자기 뒷차의 운전자가 우렁찬 목소리로 “그냥 가시면 되요!”라고 외쳐 머쓱해하며 출발을 하는데 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보통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가 대부분이어서 기분이 좋지 않을 때가 종종 있는데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기분이 좋아졌다.
오늘날의 현대인들은 고도화된 정보화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빠르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으며 취득한 정보는 힘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속도가 중요시 되는 세상이 되었고 그러한 세상에 살고 있다 보니 오늘날의 현대인들은 ‘빨리빨리’병에 걸렸다. 이런 조급함 때문에 양보와 배려는 점점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사회는 발전해 가는데 오히려 병이 들고 있는 것이다.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조금씩, 조금씩 다른사람을 위해 배려하고 양보한다면 우리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배려와 양보로 1년 남은 2018년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은 물론이거니와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함께 웃을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