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동 운동화 전달과 함께 위문,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모범

해군 제1함대 132고속정편대(편대장 손준희) 소속 장병 4명은 지난해 5월 결연을 맺은 천곡동 관내 초등학생 아동을 방문하여 운동화를 전달하였다.

평소 잦은 훈련과 출동으로 힘든 군 생활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132고속정편대 소속 장병들은 지난해 5월부터 매월 20만원씩 아동 계좌에 입금하여 학원비 등에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명절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는 아동을 직접 찾아 선물도 전달해 왔다.

이들은 또 천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호)를 방문하여 천곡동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청소) 사업에 봉사활동을 통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최중호 동장은 해군 제1함대는 그동안 빈틈없는 해양방위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협력을 해 왔으며, 앞으로 132 고속정편대 장병들의 선행을 계기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나눔활동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