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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장애인 사격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백승표(48) 선수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격부문에서 입상하여 받은 포상금 전액(30만원)을 동해시 동호동에서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하모씨에게 전달해 주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백 선수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격부문에서 3위로 동메달을 획득하고 받은 포상금을 “생활이 어렵고 병으로 누워있는 장애인의 안타까운 얘기를 듣고 같은 장애인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달했다.
백 선수는 그 동안 각종 대회 출전으로 받은 포상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콘도형오피스텔을 10일간 장애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백 선수는 1995년 교통사고로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으나 피나는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사격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3 IPC태국 월드컵사격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으며, ‘제2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및 장애인 화약총사격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복사부문에서 한국 신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사격대회에 출전하여 상위 입상을 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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