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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삼척시번영회, 강원남부주민 기대 저버려…건의서 발송
강원경제인연합회, 지역경제활성화 계획 좌절될 위기 봉착
국토부,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구간은 2020년까지 추진
평택~삼척 구간 250.4㎞중 영월~삼척 구간 92.4km 남아
강원·충북 6개 시·군 및 도·더민주 대선공약으로 추진
국토교통부는 최근 ‘고속도로 5개년 계획 수립’을 발표하면서 제천~영월 구간 30.8㎞에 1조1,649억원을 반영했지만, 영월~삼척 구간 92.4㎞는 5개년 계획에서 제외해 전체 구간 완공 시기를 기약할 수 없게 되자 동해삼척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사)삼척시번영회와 강원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7일 제천~삼척 고속도로 구간중 영월~삼척 구간이 정부계획에서 빠지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또한 강원·충북 6개 시·군과 강원도·더불어민주당도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본격 추진키로 했다.
(사)삼척시번영회(회장 우현각)는 정부에서 영월-삼척 구간을 반영하지 않은 것을 두고 강원남부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렸다며 지난 17일 국토부에 건의서를 발송했다.
삼척시번영회는 건의서에서 “평택-삼척간 고속도로계획은 우리나라의 남북축과 동서축으로 구분해 도로계획이 구성되어 있다”며 “동서6축인 평택-삼척간 도로계획은 제천까지만 준공 후 정지된 상태에서 제천-삼척간 도로계획을 갈망해 온 강원남부지역 주민들은 정부계획에 실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삼척 구간은 동서해안 연결도로로서 무역거점항을 서로 연결한 우리나라와 중국 무역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도로계획이 무산되지 않도록 반영해 줄 것”과, “강원남부7개시군 단체장 및 시군민들의 영원한 숙원사업임을 감안하여 본 도로 개설이 빠른 시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조치를 강구하여 줄 것”당부했다.
또한 17일 강원경제인연합회(회장 전억찬)는 성명을 통해 “삼척-평택간 동서고속도로 건설은 강원남부 최대 숙원 사업이고 강원도 현안 사업 제1순위”라며 “지난 2010년과 2011년 당시 정부 중장기 계획에 모두 반영돼 있었지만 결국 반토막 사업으로 전락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획들이 좌절될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강원 남부권은 과거부터 환경 침해 산업인 석탄산업, 시멘트산업, 전력산업(발전소)등 국가 발전을 위한 전체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감당했다”며 “동해시의 북평산업단지 활성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묵호항 재창조, 동해신항 확장건설, 동해자유무역지역 콜드체인사업 등 정부 전략사업들이 계속 추진되고 있고 삼척시 역시 해변 침식의 어려움을 참고 에너지 전진기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국토의 대동맥을 잇는 동해·삼척-제천-평택간 동서6축의 동서고속도로 건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체 구간 공사로 전환해 생명선을 연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원 5개 시·군과 충북 제천시도 국토 균형발전 차원에서 평택~삼척 동서6축고속도로의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강원도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과 충북 제천시 등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는 대선 공약에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 채택과 영월~삼척 구간 건설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분석과 계획이 조속히 수립돼야 한다고 지난 19일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 지자체들은 동서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대한민국이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연결해 세계의 물류·금융·교류 거점 국가로 역할을 하고 그동안 소외됐던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발전에 혁신적인 전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원도와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현안을 대선공약에 반영시키기 위한 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도는 우선 최근 반의 반 토막이 난 강원 남부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삼척~제천 고속도로 사업과 통일·북방시대를 대비한 강릉~제진 철도를 고려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지역 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 발굴 차원이다.
한편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위해 민관에서 적극 나서고 있어 정부의 계획에 반영될지의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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