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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설경보 발령 ‘7번국도 및 동해고속도로’ 마비
지난 20일 내린 폭설로 인해 동해시와 삼척시에서는 공무원과 제설장비를 총동원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제설작업을 원활하게 실시했다.
20일 오후 2시30분을 기해 동해·삼척 평지에 발효 중인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강화된 가운데 동해안과 산간을 중심으로 눈 폭탄이 쏟아져 영동지역 도심이 사실상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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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청 공무원들이 폭설이 내린 20일 오후 천곡 시내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영동지역은 북동기류 영향을 받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눈보라까지 몰아쳐 삼척 21cm, 동해 18.5cm를 기록하면서 동해안 7번 국도에서는 차들이 6시간 넘게 꼼짝을 못했고, 곳곳에서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로 사망 사고도 잇따랐다.
기습 폭설로 월동장비를 갖추지 못한 차들이 국도에 멈춰버렸고, 그러다 보니 제설 차량 역시 진입하지 못해 고립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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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청 공무원들이 휴일인 22일 오전 삼척시내 일원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동해안을 남북으로 잇는 주요 도로인 7번 국도에 차량이 10㎞ 가까이 길게 늘어서 6시간 넘게 꼼짝하지 못하다 오후 6시가 넘어서부터 시속 20~30km 속도로 운행하는 등 몸말을 앓았다.
특히 이날 오후 삼척시 원덕읍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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