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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6개월 연장 통보… “해안침식 대책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역점”
포스코에너지가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삼척 화력발전소 건립의 인허가 시한이 오는 6월로 연장됐다.
9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포스코에너지에 삼척 화력발전소 인허가 기한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통보했다.
이번 산업부의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인허가 기간 연장 승인은 포스코에너지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기존 2016년 12월 말이었던 인허가 취득 시점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한데 이어, 삼척시가 인허가 기간연장을 건의하고 이에 필요한 행정지원 등을 약속한 것이 결정적 작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격적인 발전소 건립을 위해서는 환경 영향평가 등 발전소 건립을 위한 인허가를 득해야 한다. 포스코에너지는 당초 지난해 말까지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역 주민과의 협의 과정에서 여러 변수가 발생했고, 결국 산업통상자원부에 시점 연장을 요청했다.
삼척포스파워 관계자는 “산업부의 인허가 기간연장 결정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와 삼척시 및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인허가 절차를 기간 내 처리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안침식 대책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방안 등에 역점을 두고 대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삼척시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 포스파워(옛 동양파워) 지분 100%를 인수한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부터 삼척시 적노동 일대 동양시멘트 폐광산 부지에 본격적으로 화력발전소 건립을 추진하여 2021년까지 총 4조 원을 투자해 1000MW급 발전기 2기를 완공할 계획이었다. 지난해 10월 두산중공업, 포스코건설을 EP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건립 준비를 어느 정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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