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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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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9  11: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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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강원도지사
자랑스러운 강원도민 여러분!
국군·경찰·소방·도시군 공직자·교육 가족 여러분!
기업인, 상공인, 농업·어업·임업·축산업 가족 여러분!
그리고 강추위 속에서 올림픽 경기장, 도로·철도 건설에 노고가 많으신 건설 가족 여러분!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희 도정도 올 한해를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새해는 평창올림픽이 사실상 시작되는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당장 다음달 4일부터 스키와 스노보드 대회가 정선과 평창에서 열립니다. 전 세계의 올림픽 메달 후보들이 참가합니다. 강원도가 올림픽을 잘 치를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 언론으로부터 처음으로 평가받는 자리입니다.

이 기간에 우리 도는 올림픽 축제를 개최합니다. 18개 시군이 각각 준비한 문화 공연과 함께 참가합니다. 도민 여러분, 출향 도민 여러분 모두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년에 3대 도정 과제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 2가지, 여주-원주간 철도 건설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가 해결되었습니다. 도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제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가 남았습니다. 그야 말로 30년 숙원입니다. 도민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올해 꼭 해결해야 합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과 레고랜드, 차이나드림시티를 비롯하여 도 전역에서 개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난관들이 적지 않습니다. 여러 어려움들을 잘 이겨내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하겠습니다.

새해 1월7일에는 관광객 1,800명을 실은 7만 톤급 크루즈가 동해에 들어옵니다. 첫 크루즈 입항입니다. 강원도의 크루즈 시대를 여는 신호탄입니다. 입국 심사, 검역, 관광을 비롯해서 첫 손님들을 맞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속초항을 10만 톤급 대형 크루즈가 드나들 수 있는 관광항으로 확장하겠습니다. 동해항에도 1조7천억원이 투자되는 확장공사가 시작됐습니다. 2020년이 되면 우리 동해안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양양국제공항은 작년에 메르스의 타격을 받아서 탑승객 목표를 달성 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탑승객 50만 명을 반드시 돌파하겠습니다.
북부 접경지역-철원.화천.인제.양구.고성 주민들은 오랜기간 최전방에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그만큼 어려움도 컸습니다.

올해는 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우선 민통선-군사시설보호구역을 축소하여 도민들께서 토지자원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첫 번째 과제로 삼겠습니다.

태백을 비롯한 남부폐광지역은 대한민국이 한창 성장할 때, 그 에너지의 40%를 공급했던 자랑스러운 지역입니다. 그런 자랑을 뒤로 하고 현재의 삶은 매우 어렵습니다. 폐광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하는데 도가 적극 나서겠습니다.
한중 FTA가 발효되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철원 오대쌀이 중국에 진출합니다. 쌀 이외에도 인삼과 해삼을 비롯한 강원도 대표 상품들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들은 중국에 진출해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경쟁하게 될 것입니다. 좋은 상품들을 많이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자랑스런 도민여러분!
새해에도 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역시 ‘경제’입니다. 도민 한분 한분의 소득을 높여야 합니다.
작년에 우리 도민 1인당 개인소득 증가율이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인 소득이 가장 많이 늘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 액수는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부지런히 따라 잡아야 합니다.
소득을 늘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일자리입니다. 올해도 청년?장년은 물론, 은퇴자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평창올림픽이 이제 770여일 남았습니다. 올림픽은 우리 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입니다. 우리 도를 널리 알리는 것은 관광, 투자, 기업 유치로 연결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의 발전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평창올림픽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준비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강원 도민들이 뭉치고 단결하여 기필코 해 낼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맞이하는 새해, 새날이 그 시작입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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