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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0호 2016년 11월 25일자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대체 왜 이런지 모르겠다. 1947년 제헌(45년 해방후 실질적인 민주공화국)이래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당 권력을 내세워 3선을 하다가 60년 ‘4.19혁명(학생의거)’으로 하야하고 미국으로 망명해 몇해 후 사망했다. 그후 윤보선 민주당 정부가 들어섰으나 박정희 군인의 ‘5.16군사반란’으로 쫓겨나고 말았다.
박정희는 대한민국의 제5~9대 대통령을 지내며 약 18년간 강권을 휘둘렀다. 그러나 중앙정보부장인 부하 김재규에게 암살당했다. 79년 후임으로 최규하 국무총리가 제10대 대통령이 됐다. 최 대통령은 80년 전두환 군사정권에 권력을 빼앗겼다. 군사반란에 의한 권력 참칭행위로 강제로 물러났으나 이유에 대해 침묵했었다.
전두환은 80년 광주를 유린해 국민들의 비난을 받았다. 그는 11대 및 12대까지 약 7년간 대통령을 지내고 선거를 치렀으나 김영삼과 김대중의 단일화 실패로 후계자 노태우에게 권력을 이양했다. 노태우 정부는 87년 ‘6.10국민항쟁’으로 대통령 직선제와 언론자유화 조치를 단행했다. 재임시 딸 노소영씨 등 문제로 고초를 당했다.
김영삼 대통령에 이어 김대중 대통령도 가족과 자식들 문제로 불운을 겪었다. 이어 노무현 정부가 들어섰으나 역시 똑 같았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2009년 박연차 ‘뇌물 스캔들’로 검찰 조사를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명박 대통령도 ‘BBK’사건으로 곤욕을 치렀다. 또 현 박근혜 대통령도 5%라는 역대 최저 지지율을 보이며 국민의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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