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88호 2016년 10월 21일자
우리사회는 천태만상이다. 제마다 다양한 성격이 서로 부딪히며 싸운다. 대표적인 분야가 정치세계이다. 요즘 텔레비전을 보면 날마다 싸운다. 제20대 대선이 내년 12월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상대를 깍아 내리고 비난하기도 한다. 작은 일을 크게 부풀리기도 한다. 또 실지 있는 것처럼 과장하기도 한다.
요즘 세계적 관심사는 미국 대통령선거다. 미국사회는 다음달 있을 제45대 대통령 선거에 흔들리고 있다. 공화당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 힐러리 후보는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언론과 여론에 의하면 지지도가 불리한 트럼프 후보가 힐러리 후보를 맹공격하고 있다. 막말까지 서슴치 않고 있어 국민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
미국은 특정신문이 특정후보를 지지할 수 있는 열린사회다. 미국 100대 신문중 트럼프를 지지하는 신문이 없을 정도다. 세계 230여개국 중 가장 으뜸가는 미국에서 조차 정치적 분쟁이 심하니 다른 나라들은 어떠할까. 이중 우리나라가 더욱 심한 것 같다. 때가 되면 종북몰이와 좌파 등 색깔 논쟁을 벌이며 장난을 치고 있다.
모두 저질적인 꼼수 정치이다. 이같은 꼼수 정치는 꼼수 사회를 초래한다. 가장 도덕적이고 윤리적이어야 할 정치분야가 이 모양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과연 무엇을 배울까. 지금 여야를 보면 우리나라의 자화상(거울)을 보는 듯 하다. 어디 이뿐이랴, 우리 지역사회도 마찬가지다. 서로 눈속임을 하는 짓은 제발 그만 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