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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3호 2016년 8월 5일자
제4호 태풍 ‘니다’가 발생했으나 기상청은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태풍 ‘니다’는 홍콩을 경유하여 중국 남부지방으로 내륙을 거치면서 열대저압부로 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이 여름철 태풍은 북태평양에서 발생하여 북쪽 내륙으로 오는 것이 통상 진로이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다가 가끔씩 비가 온다. 올 여름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았다. 기상청의 일기 예보가 계속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날씨가 자연의 섭리에 따르니 기상청 슈퍼 컴퓨터도 방법이 없을 것이다. 얼마 전 태풍으로 중국 남부지방의 폭우로 많은 피해를 냈다. 자연이 정말 무섭다는 것이다.
매년 여름철 태풍은 몇차례씩 온다. 올 첫 태풍은 우리나라를 피해 중국으로 지나갔다. 원래 여름철 무더위는 수증기가 대기로 흡수되며 이상기온을 만들어 태풍을 형성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태풍이 자주오고 강력한 태풍 띠가 형성된다고 한다. 올 여름은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았다. 언제 비가 많이 내릴지 모른다.
역시 태풍도 그러하다. 태풍은 여름철이나 여름철이 끝나는 시점. 그리고 초가을에 온다. 우리나라 전체에 큰 피해를 입힌 지난 2002년 태풍루사는 8월 31일이었으며 2003년 태풍 매미는 9월 11일이었다. 따라서 아직 태풍이 오는 시기는 많이 남았다. 물론 가늠할 수는 없으나 약 한달 이상 위험한 시기다.
태풍은 강력한 바람과 함께 집중폭우가 내린다. 이같이 바람과 집중호후가 동반할 경우 인간의 능력은 한계에 부딪힌다. 철저한 예방과 준비만이 최선의 길이다. 태풍 루사와 태풍 매미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엄청난 재산 피해를 냈다. 그 당시도 정부에서 철저한 방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매우 컸다.
태풍은 앞으로 몇 개가 더 올수 있다. 힘이 강력한지 약한지는 그때 가봐야 알 수가 있다. 단지 우리는 사전 예방이 관건이다. 지금까지 가뭄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계속될 경우 태풍의 가능성은 더욱 높다. 왜냐하면, 하늘로 날아간 수증기가 모여 구름을 만들고 태풍을 형성하여 날씨가 갑자기 변하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지역 날씨는 변죽만 울리고 있다. 천둥소리는 요란하나 비는 살짝 뿌리고 지나간다. 지난주 약 20mm 내외의 비가 왔을 따름이다.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만약의 있을 태풍 피해를 막거나 줄이기 위해 매뉴얼을 만들어 놓고 있다. 각 지역마다 지형적 특성이 있기에 각 자치단체 매뉴얼도 다를 것이다.
이제부터 태풍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특히 제방, 산비탈, 축대, 비닐하우스 시설재배단지, 조립식 간이 주택, 기타 바람에 취약한 농촌가옥 등은 태풍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일단 태풍이 올 경우 대비시간은 너무 늦다. 그리고 범람하기 쉬운 하천변과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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