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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4호 2016년 3월 18일자
제20대 총선을 한달 앞두고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공천이 속속 완료되면서 선거 분위기가 무르 익어가고 있다. 우리지역 선거구는 여야 최소 3-4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4.13 총선이 강원 8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과 거물급 인사가 ‘컷오프’되는 우여곡절 속에 선거구별 여야 각 당의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 도내 8개 선거구 여야 후보자 경쟁이 불붙고 있다.선거구 변동지역인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일현 예비후보가 공천자로 확정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현역인 한기호, 황영철 두 의원이 경선자로 결정됐다.
한기호 의원은 철원을, 황영철 의원은 홍천을 지역기반으로 하고 있어 경선과정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춘천은 여야 각당이 경선을 치르는 혼전 속에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김진태 현 의원과 이수원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은 허영, 황환식 예비후보가, 국민의당은 변지량, 이용범 예비후보가 각각 당내 경선을 치르게됐다. 정의당만이 강선경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강릉 선거구는 새누리당의 현역 재선인 권성동 의원이 공천을 받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김경수 후보와 대결하게 됐다.
속초·고성·양양은 새누리당의 경우 정문헌 현 의원과 이양수 후보가 경선자로 확정됐다. 원주 갑은 새누리는 김기선 의원과 박정하, 최동규 후보가, 더민주는 권성중, 박우순후보가 각각 경선을 치르며 국민의당은 김수정 후보를, 정의당은 최석 후보를 각각 공천했다. 원주 을 선거구는 새누리당 이강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을 받아 더불어민주당의 송기헌, 국민의당 이석규 후보와 대결을 치루게 됐다. 각 당의 경선 일정이 대부분 이번주 안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돼 강원지역 선거전은 후보가 확정되는 이번 주말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도내 여야 정치권은 9석에서 한 석이 줄어든 8석으로는 강원도민의 민의 대변이 어렵다며 비례대표 한 석 배려를 건의했다. 태백, 정선, 영월, 평창, 홍천선거구에 기대를 모았던 김진선 전 강원지사 공천 탈락은 예상 밖이라는 분위기다.
그동안 태백, 정선, 영월, 평창, 홍천선거구 여론조사에서 김진선 전 강원지사는 염동열 현 의원보다 지지도가 높은 관계로 무소속 출마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도 크다. 김진선 무소속 후보가 여당 텃밭에 염동열 의원을 이길 수 있느냐도 큰 관심사다. 그렇다고 비례대표도 되지 않아 고민이 큰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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