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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4호 2016년 3월 18일자
제20대 4.13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하고 있다. 제 20대 국회는 299명에서 1석 늘린 총 300석이다. 지역구 246석에서 253석, 나머지 47석은 비례대표다. 반면 강원도는 9석에서 1석이 줄어든 8석이다. 때문에 ‘괴물(공룡)선거구' 후보자의 아픔이 매우 클 것이다.
우리 도의 경우 ‘홍천·횡성, 태백·영월·평창·정선, 철원·화천·양구·인제’가 그동안 3개 지역구로 나눠져 있다가 이번에 2개 지역구로 변경되면서 지역구 별로 무려 최대 5개 시군구를 포함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철원·화천·양구·인제·홍천’ 선거구 면적이 서울 동대문을 선거구와 비교하면 948배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하나 공룡선거구인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는 동대문을 보다 면적이 851배 넓다고 한다. 이들 선거구 국회의원 관할 면적을 서울시 국회의원 1인당 평균 관할 면적과 비교하면 각각 459배와 412배에 이른다. 이러하니, 공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하기에 너무 벅차다. 지역구(주민) 관리 역시 너무 어렵다.
정치권은 열악한 강원도의 정치세와 농촌지역의 특성을 전혀 감안하지 않았다. 약자의 설움이다. 단순 선거구 당선자는 일하기도 편하다. 공룡선거구 당선자는 돈이 많이 들 수밖에 없다. 국회의원 연봉(세비)은 약 1억 5천만원 선이다. 지역이 좁은 의원과 지역이 넓은 의원은 세비도 차별화할 필요가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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