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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철수 제2야당, 지역정가 관심
김주선  |  jusun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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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4  10: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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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회의원의 신당 준비단체인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도내 세력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12개 시도지역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출범했으나 강원도는 이달 예정돼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1월 18일 전국 성인남녀 1,372명을 상대로 안철수 신당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신당을 포함 한 정당지지도는 새누리 47.3%, 안철수 신당 23.5%, 민주당 13.7%”순으로 제1야당 민주당을 크게 따돌렸다.

안철수 신당인 ‘강원내일포럼’은 11월 중순 강원도 실행위원 발표와 함께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 지연되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도내 실행위원은 전 국회의원 2면과 시도 지방의원 10명 내외 등 참여자가 적은 이유로 인해 출범식이 늦어지고 있다.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11월 10일 제1차에 이어 24일 제2차 실행위원을 발표했다. 서울 113명, 경기 72명, 인천 28명, 대전 32명, 충남 16명, 충북 14명, 광주·전남 80명, 전북 61명, 부산·경남 41명, 제주 9명 등 총 466명이며 지난 9월 발표한 1차 호남지역 실행위원 68명을 포함하면 내일의 실행위원은 모두 534명이다.
또한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이번 발표를 기점으로 강원, 대구, 경북지역의 실행위원 인선을 추가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더욱 다양한 인사들이 실행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1월 28일 “정당공천 폐지는 1차적으로 기초의원 선거에 한해 적용하고, 공천폐지에 따른 문제점이 최소화되고 순수한 주민자치정신과 지역발전에 부합할 경우에 한해 그 다음 선거에서 2차로 기초단체장으로 확대 적용하자”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과 함께 주최한 ‘지방자치 정착·재정분권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정당의 책임정치라는 면에서 기초의원·단체장 모두 원칙적으로 정당공천제가 옳은 방향이지만, 현재 부작용이 너무 심해 한시적으로 공천을 폐지하고 그동안 개선안을 만드는 것이 적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에 그것이 여러 사정상 기초단체장에 대해서도 공천을 폐지하되, 행정구가 존재하는 기초단체에 한해서는 공천을 유지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예컨대 수원·성남·부천·고양·창원 등이 그렇다. 이들은 모두 행정구가 존재하는 곳이고 인구도 백만에 육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기초의원 비례대표제 폐지 ▲중선거구제 개편 ▲여성 정치 참여 보장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현행 2인 중선거구제를 3인 이상으로 개편해야 한다”면서 “기초의원 선거는 3인 또는 4인의 중선거구제로 개편하고 이중 적어도 1인은 다른 성(性)으로 선출되도록 한다면 여성의 정치참여에 긍정적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초선거 공천 폐지는 오늘날 정당이 민의를 제대로 대표하지 못하고 후보 선정과정이 비민주적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정당 개혁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해·삼척지역 안철수 영향 미미

안 의원은 토론회 후 기자들과 만나 ‘10월 재보선 전 신당 창당’ 여부에 대해 “아니다. 지금 10월 재보선이 몇 곳 되지 않을 텐데 무리하게 그렇게 할 필요는 없지 않나”라고 부인했다.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의 ‘양비론’ 비판에 대해서는 “저는 양비론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이날(11월 28일)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는 가칭 ‘국민과 함께 하는 새정치추진위원회’ 출범을 선언했다. 그러나 기존 여야는 의도적으로 신당을 비하하는 반면 ‘안철수 신당’이 본격 가시화 되자 여야 정치권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낡은 틀로는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고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설 때이다. 공정이란 가치 실현을 위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펼치겠다. 그것이 삶의 정치이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최선을 다해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며 내년 지방선거 참여 의사를 밝혔다.

안 의원이 신당 창당을 목표로 하는 독자적 정치세력화는 두 번째 정치실험에 해당한다. 지난해 12월 대선 과정에서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다 사퇴를 선언한지 1년 만에 다시 신당 창당이어 차기대권 도전에 나섰다.

한편, 안철수 신당(정책 네트워크 내일)은 12개 시도지부가 출범했으나 강원도는 아직 준비상태로 보아 새누리당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특히 동해 및 삼척은 안철수 신당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참여가 매우 저조하다. 강원 내일 측에서 모씨 등 수명에 대해 영입을 제안하고 있으나 신중고려 내지 거절했다는 후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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