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노동청-태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정선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용노동부 태백고용노동지청(지청장 최상률)과 태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진호), 정선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서범석)은 학교밖 위기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0월 26일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위기 청소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기 청소년들에게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을 통해 맞춤 상담서비스 및 취업알선과 직업훈련 등 최대 1년간 맞춤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취업성공 패키지’사업은 기존의 다양한 고용지원 사업과 달리 지원대상자에 대한 개인별 관리를 원칙으로 개인별로 특화된 취업지원 경로 설정과 함께 지원대상자 개개인에게 차별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사업 참여자에 대해서는 집중상담과정을 거쳐 개인별 취업지원 계획(IAP : Individual Action Plan)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직업훈련 내지 일 경험지원 프로그램지원 등의 ‘의욕·능력 증진’과정과 ‘집중적인 취업알선’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단계별 통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지원대상자의 안정적인 일자리로의 취업을 궁극적인 사업 목적으로 하는 바, 지원 대상자의 취업촉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사업 참여자 중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일자리에 취업한 경우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하는 취업인센티브제도를 운용하게 된다.

최상률 고용노동부 태백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밖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 취업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빠른 노동시장 진입 및 올바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내 취업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고용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