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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피스북으로 전쟁 속 아이들의 아픔 공감… 생명 존중과 평화의 가치 되새겨
여성평화교육 수료한 7명의 새 출발 축하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동해·삼척지부(지부장 김성영)는 지난 28일 지부 사무실에서 ‘가을, 평화를 읽다’를 주제로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1부로 진행된 ‘가을 피스북’에서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동해·삼척지부 김수미 팀장이 신새별 시인의 시집 『울고 있는 아기는 누가 달래주나』에 수록된 시를 낭독했다. 이 시집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지구 분쟁 등 전 세계 곳곳의 무력 충돌 속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낭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전쟁 없는 세상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여성평화교육 수료식이 진행됐다. 동해·삼척지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 여성평화교육을 이수한 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성영 지부장은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수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여성평화교육을 통해 배운 평화의 소중함을 가정과 사회 등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를 전하는 주체로 성장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윤숙희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화 속에서 나의 자아를 올바르게 확립하고,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평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가정의 평화와 사회의 평화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의미 있는 평화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재된 국제 NGO다. 대한민국 성평등가족부에 등록되어 있으며, 전 세계 104개 지부 및 900여 개 협력 단체와 연대하고 있다. 현재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평화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신속한 법제화 촉구 등 다각적인 평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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