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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장비를 착용한 동해해경이 소화포를 이용해 화재 진압 중이다. |
10월 21일, 황산 해상유출 사고에 대한 방제 대응력 강화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21일 오후 2시부터 동해항 인근 해상에서 해상 화학사고 및 수난사고에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케미컬운반선에서 황산 유출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동해시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소방서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방제정 등 선박 10척이 동원됐다.
특히 위험·유해물질인 황산의 특성과 선박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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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선박(가정) 근처로 연안구조정이 접근해 황산물질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
주요 훈련 내용은 ▲사고 해역 통제 및 유출물질 탐지 ▲황산 추가 유출 방지를 위한 유출 부위 긴급 봉쇄 ▲사고 선박 내 작업자 구조 ▲오염 해역 및 주변 환경 모니터링 등이다.
동해해경과 관계기관은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따라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 시 기관 간 협력체계와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해상 화학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해양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별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주영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황산 등 위험·유해물질이 유출되는 해상 사고는 인명과 해양환경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방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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