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신문
홈 > 삼척뉴스 > 삼척뉴스
지질·생태·역사 품은 삼척 지질유산, 국제학술지 게재로 세계에 알려
취재부  |  sd7921@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6.10.01  14:50:5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대이동굴지대

국제학술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의 학술지 ‘Geoheritage’에 게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오스토리(Geo-story)’로 풀어내는 방안 제시

삼척시는 지역 지질유산과 지질관광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의 학술지 ‘Geoheritag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Geoheritage’는 지질유산의 가치와 보전, 교육·관광 활용 및 지질공원에 관한 연구를 다루는 전문 국제학술지다.

이번 논문은 삼척시와 관계 연구진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준비하며 축적해 온 조사·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삼척 지질유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국제 학계에 소개한 결과다.

논문에서는 삼척의 다양한 지질·지형이 생태환경과 지역의 역사·문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이를 관광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오스토리(Geo-story)’로 풀어내는 지질관광 방안을 제시했다. 대이리 지역의 석회동굴과 꼬리치레도롱뇽, 죽서루의 석회암 절벽과 전통 건축, 소한계곡의 동굴에서 솟아나는 물과 민물김 서식환경, 덕풍계곡의 지형과 옛 산림철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삼척의 지질유산이 아름다운 경관을 넘어 생태·역사·문화를 함께 이해하는 교육·관광 자원임을 조명하고, 이러한 해설 방식이 세계 여러 지질공원에서도 활용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이번 게재는 삼척 지질유산의 학술적 가치와 지질관광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향후 국가지질공원을 넘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논문 게재는 삼척의 지질유산과 그 속에 담긴 생태·역사·문화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성과”라며 “연구 성과를 해설과 관광 콘텐츠에 접목하고, 국가지질공원 인증과 향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도전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025년 11월 12일,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후보지 심사가 마무리되면 심사 의견을 반영한 보완과 인증에 필요한 최종 준비에 속도를 내어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심사 일정에 맞춰 2027년 국가지질공원 최종 인증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인증 이후에는 본격적인 운영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준비도 단계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 관련 논문: Developing ‘Geo-Stories’ in the Aspiring Samcheok Geopark: an Effective Approach for Geotourism

원문: https://doi.org/10.1007/s12371-026-01455-8

 

 
취재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삼척미로정원, 지역 특산물 콩을 주제로 첫 ‘미로콩 팜파티’ 열어
2
삼척시, 봉황산 산림욕장 새롭게 조성
3
동해시, 제315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 전개
4
동해시, 마술로 배우고 태양광으로 탐구하는‘우리동네 과학방’운영
5
동해해경청 포항항공대,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시
6
남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여가·아동 학습환경 함께 챙긴다
7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산불예방 및 등산로 환경정화 캠페인 추진
8
근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국화전시회 가을나들이 실시
9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 위한 교육 운영
10
특별기고/ 동해 AI 데이터센터, 기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의 미래로
특집·연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삼척시 사직로 21(사직동 435-6)  |  대표전화 : 033)574-7921  |  팩스 : 033)574-7923
등록번호 : 강원 아00343  |  등록연월일 : 2023.05.30.  |  발행ㆍ편집인 : 김주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주철
Copyright © 2013 삼척동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