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신문
홈 > 종합 > 종합
동해·포항광역VTS 개국식 개최, 동해연안 해상교통안전 강화
취재부  |  sd7921@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6.10.01  10:38: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속초~경주 연안해역의 연속적인 관제서비스 제공을 통한 선박 안전 확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리 이종욱)은 9월 30일과 10월 7일 오후 2시에 동해·포항광역VTS(Vessel Traffic Service) 개국식을 개최하고, 기존 동해항과 포항항 중심의 해상교통관제체계를 동해안 연안해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동해·포항광역VTS는 지난 5월 25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1일부터 동해·포항 각 4개 구역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가며, 향후 관제사 충원을 통해 관제 면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광역VTS 구축으로 관제구역은 기존 2,227㎢에서 6,674㎢로 확대돼 기존 항만VTS 대비 약 3배의 관제면적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속초에서 경주에 이르는 동해안 연안해역에서 관제공백 없이 주요 선박의 이동상황을 파악하고, 충돌·좌초 등 해양사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형 상선과 어선 간의 충돌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선박에서 사고나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VHF 등을 통해 VTS에 신고하면 사고 선박의 위치와 주변 선박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경함정 및 구조세력에 전파할 수 있어 초기대응과 구조활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VTS는 해양안전뿐만 아니라 동해항·포항항의 항만 경쟁력과 동해안 지역 경제 발전을 뒷받침하는 해양안전 인프라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향후 북극항로 개발에 따른 동해안 국제 해상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동해안 주요 항만과 항로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관리하는 광역VTS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은 인공지능(AI)을 VTS에 접목해 비정상 운항에 따른 충돌·좌초 위험, 닻 끌림 자동탐지, 항로 혼잡도 예측 등을 분석하고 위험경보를 제공함으로써 관제사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종욱 동해해경청장 직무대리는 “동해·포항광역VTS 개국을 통해 동해안 해상교통에 대한 연속적인 관제가 가능해져 선박과 어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관제와 신속한 사고 대응으로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역VTS가 동해안의 해양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동해항과 포항항의 항만 경쟁력 강화와 환동해권 물류 및 지역경제 발전을 뒷받침하는 해양안전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재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삼척미로정원, 지역 특산물 콩을 주제로 첫 ‘미로콩 팜파티’ 열어
2
삼척시, 봉황산 산림욕장 새롭게 조성
3
동해시, 제315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 전개
4
동해시, 마술로 배우고 태양광으로 탐구하는‘우리동네 과학방’운영
5
동해해경청 포항항공대,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시
6
남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여가·아동 학습환경 함께 챙긴다
7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산불예방 및 등산로 환경정화 캠페인 추진
8
근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국화전시회 가을나들이 실시
9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 위한 교육 운영
10
특별기고/ 동해 AI 데이터센터, 기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의 미래로
특집·연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삼척시 사직로 21(사직동 435-6)  |  대표전화 : 033)574-7921  |  팩스 : 033)574-7923
등록번호 : 강원 아00343  |  등록연월일 : 2023.05.30.  |  발행ㆍ편집인 : 김주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주철
Copyright © 2013 삼척동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