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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멘트 해고 노동자, 삼표와 삼척시 및 시의회에 요구
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 직접고용·정규직 현장복귀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지난 9월 23일 성명서를 통해 (주)삼표는 동양시멘트 부당해고 노동자의 정규직 복직·손배가압류 철회·구속노동자 석방 시키고 삼척시와 시의회는 해고자 복직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투쟁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주)삼표가 동양시멘트를 인수하고 나서 제일 먼저 한 것은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이라며 “해고자의 재산 가압류는 기본이고 노동조합 대표를 구속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투쟁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주)삼표가 동양시멘트를 인수하고 나서 제일 먼저 한 것은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이라며 “해고자의 채권 및 부동산 가압류는 기본이고 현장 실사단에게 교섭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하려고 하자 (주)삼표와 경찰은 미리 연행할 대상을 정하고 업무방해라며 현장에서 노동조합 대표를 연행하고 구속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삼표에서는 TFT를 구성해서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는 것처럼 보였으나 기존 동양시멘트의 입장을 반복하고 있어서 더 이상의 대화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에 (주)삼표는 물론 삼척시와 삼척시의회에 해고자 복직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또한 “(주)삼표의 자기자본은 260억, 2014년도 영업이익 246억의 (주)삼표가 동양시멘트(주)를 7,943억에 인수했다.”며 “자본금이 없는 (주)삼표의 동양시멘트 인수의 최대 지원자는 산업은행이며 (주)삼표에 지원하는 약 5,500억은 고스란히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고용노동부와 노동위원회의 판정을 무시하고 있는 (주)삼표에 노동자를 포함한 국민의 혈세를 지원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이며 특혜”라며, “대기업의 경영 투명성을 관리하고 감독하면서 우리의 혈세를 운용해야 할 막중한 책무를 띠고 있는 산업은행은 부당하게 해고된 노동자 문제를 적극 해결하도록 (주)삼표에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삼표산업 관계자는 “삼표는 동양시멘트 인수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 해고자들에게 가압류를 하거나 구속과 관련된 일에 관여할 수 없다”며 “지난해 삼표산업 전체 매출이 1조9000억원 수준”이라며 투쟁본부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 그는 “해고자 복직협상에도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며 “투쟁본부의 주장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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